[kakao]이제는 반복 반려보다, 필요한 분야를 지정하고 실제로 받아볼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카카오 측에 여러 차례 사업 제안, 특허 기반 구상, 정책형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온 권영진입니다.
그 과정에서 카카오는 제안들을 꾸준히 검토해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부분 비슷한 형식의 회신과 함께 반려해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이 방식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과연 카카오에도 맞는 방식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단순히 한두 번 아이디어를 던지고 끝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는 약 200건 안팎의 정책 제안, 발상, 특허 구상, 구조 설계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당장 낯설게 보일 수 있지만 앞으로 현실화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도 많고,
실제로 황사 문제나 쓰나미 문제처럼 인류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주제에 대해서도
제가 해결 구조를 제안하고 특허까지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현재 국가 차원에서 검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참고: [https://dkdleldjrhdro.tistory.com/163]
제가 답답하게 느끼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조금만 틀을 벗어나 보면 보이는 문제와 해결 구조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 상식과 기존 시스템 안에 갇혀 있어서 보지 못합니다.
미래라는 것은 원래 복잡해서 안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틀에 갇혀 있으니 못 보는 것입니다.
저는 그 틀 밖에서 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에 제안했던 내용들 중에는
지금의 인터넷과 앱, 프로그램 이용 구조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굳이 회원가입과 로그인, 반복적인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서비스를 더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에 관한 제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안은 당시 카카오에서 충분히 이해되지 못한 채 반려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오늘날 사람들이 인터넷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지치는 지점 중 하나가
끝없는 회원가입, 로그인, 인증, 확인 절차라는 것은 너무도 분명합니다.
이 불편이 줄어들기만 해도
서비스 이용량, 접근성, 확장성, 사용자 경험은 훨씬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방향성은 복잡한 설명이 없어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그것을 실제 구조로 먼저 보느냐, 못 보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카카오가 과거에 제 제안들을 다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해서
그 제안들의 본질적 가치까지 없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카카오가 그동안이라도 꾸준히 검토를 해왔다는 점에서
적어도 완전히 무관심하게 본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 역시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마음으로
계속 카카오를 붙잡고 제안을 보내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도 카카오가
새로운 사업 동력과 미래 구조를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가진 회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인프라의 부족이 아니라,
그 인프라 위에 무엇을 새롭게 얹을 것인가에 대한 발상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같은 AI 시대에는
기존 서비스를 조금씩 손보는 것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누가 먼저 다음 구조를 보고,
누가 먼저 새로운 기준을 세우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내부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 체계 안에서 정교하게 판단하는 능력과,
기존 틀 밖에서 새로운 방향을 먼저 보는 능력은 전혀 다른 종류의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재능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음악에 특화되어 있고,
누군가는 운동에 특화되어 있고,
누군가는 기존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강합니다.
저는 아이디어와 구조 발상에 특화된 사람입니다.
현실을 보고 다음 단계를 먼저 연결하는 쪽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안은 간단합니다.
이제는 반복적으로 같은 형식의 반려만 하지 말고,
차라리 카카오 측에서 현재 필요로 하는 신사업 분야, 문제 영역, 서비스 방향을 먼저 지정해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그 분야에 맞춰
기존 내부 시각에서 나오기 어려운 방식의 구조적 아이디어와 신사업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AI, 플랫폼 구조, 생활 인프라, 사용자 연결 구조, 지역 기반 서비스, 물류·유통, 정보 체계,
인증·로그인 대체 구조와 같은 사용자 편의 혁신 분야 등
어느 방향이든 좋습니다.
필요한 방향을 지정해주면, 그에 맞춰 제안을 드리면 됩니다.
필요 없으면 채택하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필요한 영역을 정해두고 외부의 고밀도 발상을 공급받는 구조는
카카오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순히 과거 제안을 다시 봐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카카오도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상을 생산하는 사람을
일률적 검토 대상으로만 정리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급 자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동안 검토가 계속 있었던 만큼,
이제는 같은 방식의 반복보다
어떤 분야를 원하니 그 분야에 맞춰 제안해보라는 방향으로 한 번 전환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카카오가 필요한 분야를 지정해주시면
저는 그 분야에 대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형태로 제안을 정리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영진 드림

